[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장수군로컬JOB센터는 이달 말까지 7개 읍·면 순회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순회 홍보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창업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회계정보처리과정, 뇌인지훈련강사양성과정, 창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저소득층, 청년, 영세자영업자 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소득지원을 결합해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안내한다.

센터는 장수 군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4년째 운영 중이며, 장수군에 거주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내 적합한 일자리를 알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지역 일자리를 적극 발굴 및 창출하고 취업 후 직장 적응을 위한 개인별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등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개체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