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새해, 가장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위해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위한 비상 행동인 헌혈 행사를 오는 1월 29일(금) 드메르웨딩홀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이날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키며 참여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수와 대기, 이동 등을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드메르웨딩홀의 협조로 진행되는 헌혈 행사는 국제로타리 3710지구,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힘을 모아 20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애쓰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은 “코로나19로 약해져만 가는 광산의 공동체와 자원봉사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신축년의 시작을 의미와 가치가 있는 헌혈 활동으로 알리고 사회적 재난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의 사회적재난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나눔활동을 펼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활동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