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해 12월 29부터 1월 4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 각 부서에서 검증을 거친 22개 사업 중 ‘2020년 김제시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합격생 23명 배출, 합격률 33.3% 기록’이 1위를 차지했다.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응시생 69명 중 합격생 23명을 배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민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위는‘역대 최다 공모사업 선정(87개 사업, 1,926억원 확보)’이 꼽혔다. 중앙부처 및 전북도 공모사업을 위해 워크숍 실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등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하여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조성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공모사업이 선정된 것이 주효했다.

이어서 △ 김제시 예산 사상 최대 1조원 시대 개막 △ 제22회 김제지평선 온라인축제 성공 개최 △ 새만금 제1·2호 방조제 관할권 권한쟁의심판 헌법재판소 각하 결정 △ 전국 최초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 공공기관 청렴도 2개 등급 상승,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 노인 일자리 확대 도내 시단위 1위 △ 김제육교 조기 개통, 교통편리 높이고 지역상권 살리고 △ 전국 1위 청년창업농 육성 비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박차 등이 10대 성과에 이름을 올렸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선7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여러 분야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김제의 비전과 희망이 담긴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