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의료재활과(학과장 이성재)는 지난 12월 29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이 발표한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서 100% 취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학원의 2019년 2월 및 2018년 8월 졸업자 55만 354명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취업 및 진학여부와 급여 수준, 취업 준비기간 등 취업 세부정보를 파악하였으며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고용노동부, 병무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하여 조사하였다.

한국교육개발원은 매년 직전년도 취업률 통계조사를 마치고 최종결과를 발표하는데 전국 4년제 및 전문대학 학과별 취업률을 집계한 결과,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가 지난 2015년도 조사(2015년 2월 졸업자, 조사일기준 2015년 12월 31일)에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100% 전원취업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지역전문대학의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전남 동부권 지역의 보건계열의 특성화학과로 자리 잡은 의료재활과는 보건계열 융합학과로서 보건분야 취업의 다양성을 위해 2Track 전공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Track전공인 재활전공 Track은 근골격계 질환자 및 척추건강, 비만/성인병 환자에 대한 재활전문인 및 운동처방 전문가를 양성하며, 2Track인 의지보조기 전공은 절단장애인을 위한 의족, 의수와 손상된 척추, 다리 등 손상환자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각종 재활보조기기를 제작하는 보건복지부 재활전문인인 ‘의지보조기기사’을 양성하고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재활보조기기 서비스 재활전문인인 ‘보조공학사’를 양성하여 배출하는 영·호남권에 하나밖에 없는 보건재활계열 특성화학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