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9일 ㈜대동개발(대표 김동기)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백미 10kg 33포를 기탁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동개발 김동기 대표, 탁영희 옥룡면장,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백미 33포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가정 3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기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탁영희 옥룡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 옥룡면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를 살펴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