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고창군이 공공건축사업 추진단계를 한눈에 파악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매뉴얼’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공공건축물 건립 매뉴얼은 최근 공공건축사업의 추진 절차가 복잡해지고 관련 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에 따라 생기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뉴얼’은 건설공사 일반, 건설기술용역, 설계단계, 공사단계, 유지관리 등 주요 공정별로 구성했다.

또한, 관계법령을 첨부해 행정절차 이행에 착오가 없도록 했고,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계획 수립과 설계에서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체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기술해 향후 일선 실무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고창군청 이종연 건설도시과장은 “매뉴얼 발간으로 공공사업 추진 실무자들의 사업 역량이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바란다”면서 “군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건축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