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서부보훈지청은 전남 영광 등 위탁병원이 부족한 지역에 새로운 위탁병원을 추가지정하여 보훈가족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확대운영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위탁병원으로는 영광군 염산면에 위치한 서울의원(가정의학과,내과), 무안군 삼향읍에 위치한 남악하나내과(내과,산부인과), 영암군 영암읍에 위치한 서울정형외과(정형외과)가 있으며 영암 서울정형외과는 12월 1일부터 위탁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지역에 사는 보훈의료대상자는 국가유공자증이나 신분증을 가지고 접수하여 진료받을 수 있다. 보훈위탁병원 지정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의료대상자가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가까운 위탁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전남서부보훈지청장(박영숙)은 “새롭게 추가지정된 위탁병원이 보훈가족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보훈지청에서도 근접 진료강화를 위해 위탁병원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