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시행한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복지시설 나눔숲)에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숲과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심신치유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옥곡면 대죽리에 위치한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의 나눔숲 조성 면적은 638㎡로 녹색자금 8천3백만 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나눔숲 조성을 통해 그동안 산림복지혜택에서 소외됐던 시설이용자들의 산림복지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주민들에게도 휴식, 여가,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 이태옥 산림소득과장은 “나눔숲 조성을 통해 소외된 사회적 약자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휴양·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