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18일 봉사단체 광양지교(대표 선진훈)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한 위생키트 500개를 지역 노인복지관 2개소(광양·중마노인복지관)에 전달하고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달한 위생키트는 면역력이 취약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스크, 손소독 항균 물티슈로 구성됐다.

광양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복지관 재개관(21일 예정)에 앞서 방역물품을 구비하고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복지관 재개관에 앞서 후원물품과 함께 방역 지원을 해주신 광양지교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에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카메라, 살균소독기, 경로식당 내 아크릴 가림막(칸막이) 설치, 마스크 배부·구비와 함께 매월 주기적인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