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군산시가 사각지대 없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주거복지 서비스 책자를 제작, 배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주거복지시책과 관련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알기쉬운 주거복지 서비스’책자와 주거복지 홍보전단지를 제작해 읍·면·동 및 복지관련기관에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휴·폐업·실직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주거급여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홍보해 사각지대 없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홍보책자에는 주거와 관련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누구나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군산시 주거복지 관련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 관련사업, 주거안정금융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주거복지사업 홍보를 위해 홍보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제작하여‘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윤병철 주택행정과장은 “코로나 19로 지쳐있을 시민들에게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주거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