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는 7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태수도 미래에 답하다,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순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장례식장 내 1회용품 사용과 배출에 대한 문제를 바탕으로 생태수도 순천과 어울리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포럼은 ‘1회용품 줄이기 관련 활동 및 계획’(자원순환사회연대, 나해란 연구원), ‘순천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 1회용품 줄이기 사례’(순천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 김보운 사무국장), ‘순천시 장례식장 실태조사 결과 및 추진 계획’(순천시 자치혁신과, 조태훈 과장)이 각 주제로 발표 후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으로 이어진다.

지정 토론자로는 김미애 순천시의원, 한국장례협회 최민호 사무총장, 순천환경운동연합 김효승 상임의장, 순천대 김혜선교수,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보금소장이 참여하여 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의견을 나눈다.

한편, 순천시는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적극 홍보와 동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참석자간 거리 유지,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