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 강충룡 도의회 부의장, 강경숙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하여 서귀포시 주요단체장과 관계자 등 30여명의 최소 인원으로 행사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달리는 건강쿠킹버스 식생활 교육사업은 2019년 12월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9.5톤의 차량을 23톤양측 확장형으로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제작된 특수차량으로 30인 수용가능한 수업과 조리실습 시설 구비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시민 또한 이용할 수 있는 리프트도 갖추어져 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지난해 4월 선정되어 1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이 그동안 추진단과 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세부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단계별로 차곡차곡 기반을 마련한 결과, 그 성과가 이제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전제,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식생활 교육장으로 누구나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월 25일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식생활 개선사업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고맹수 서귀포YWCA 회장은 서귀포시민의 건강을 위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레시피 개발과 다양한 교육 추진은 물론 달리는 건강쿠킹버스가 서귀포시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