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5.04.21(월) 21:58
시사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특집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제주 제주시 서귀포
제주
제주시
서귀포
제주도내 공공시설 35곳, 18일부터 시범 개방

실내외 여부, 밀집‧분산, 인원 제한 등 방역사항 고려해 제한적 운영 돌입
시범개방 운영 상황 모니터링 후 향후 개방 확대 범위 추가 논의

2020년 06월 17일(수) 17:13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돌문화공원관리소, 교래자연휴양림 등 제주도내 공공시설 35곳이 오는 18일부터 시범 개방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공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는 조건으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제한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월 18일부터 시범 개방이 이뤄지는 공공시설은 총 35곳으로 도서관 4곳, 미술관 2곳, 공연장 4곳, 전시관 6곳, 박물관 4곳, 체험시설 8곳, 문화센터 7곳이다.

제주도는 사전 예약제와 정원 제한 등을 통해 수용 인원의 절반 규모로 입장을 허용하고, 방문자 명부를 작성해 출입자 명단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며, 발열 체크 및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6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제한적 시범 개방은 각 시설별 세부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 실무심사단에서 위험성, 방역 대책, 동선 확보, 시설 유형 등의 검토를 거쳤다.

3차례의 회의를 진행하며 각 시설별로 실내외 운영 상황과 밀폐 여부, 개방 시기, 운영시간, 수용 인원 규모, 코로나19 유증상자 출입 제한, 방역소독 횟수‧방법, 방역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등을 확인해 개방 적정 여부를 논의했다.

섬지역의 특성상 제주도는 그동안 방역 최우선 관점으로 당초 6월 4일이였던 시범 운영 기간의 잠정 일정도 2주간 추가 연장하며 최소 범위의 부분 개방도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는 연간 1500만명이 방문하는 국제관광도시”라며 “도민과 관광객 각자가‘방역 대장’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히 감염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약 2주간의 시범 개방 운영과 전국의 코로나 19 상황 등을 종합 고려하여 확대개방에 대해서 검토하고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밀집 접촉이 우려되는 실내 체육시설은 이번 시범 개방에서 제외됐다.
기자이름 고성민 기자
이메일 sisatotal@hanmail.net
고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제주특별자치도, 주간 혁신성장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경찰위원회, 대규모 행사 대상 도심 교통·안전 지휘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부 주관 전국 평가 우수등급
제주특별자치도, 2025 사진과 글로 전하는 돌봄 이야기 공모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2025 싱가포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여 업체…
제주특별자치도, 2025년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APEC 고위관리회의 식음료안전관리 총력
제주특별자치도, 특별한 하루! 4월 26일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 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심야약국 1분기 운영결과 발표
제주특별자치도,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재해취약지역 주민.주택 보험료 전액 지원 사업 추…
    

회사소개회원약관청소년보호정책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공지사항고충처리인제도인터넷신문 윤리강령
제호 : 시사종합신문|등록번호 : 광주, 아00535|발행일 : 2011.03.16|발행/편집인 : (주)시사종합신문|대표이사 : 오승택|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승택
광주본부 ㉾ 61924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264-12, 1층|전화 (062)524-1600|전남본부 ㉾ 57942 전라남도 순천시 성동2길 24(동외동)|전화 (061)746-2222
전북본부 ㉾ 54801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263(성덕동)|전화 (063)214-4300|기사제보 : sisatotal@hanmail.net
제주본부 ㉾ 630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조로 124(고산리)|전화 010-2080-6002
[주식회사 시사종합신문]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