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익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치매 치료제를 복용 중인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의 치매 어르신으로, 진단기준(치매 상병코드 F00~F03포함), 치료기준(치매치료약 복용),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에 부합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치매진단코드가 기입된 처방전, 본인명의의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하여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국민생활관 2층)로 방문하면 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상한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치매 악화 지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조호물품 제공,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공 등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치료관리비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063-859-4086~40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