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이정연 기자] 해남교도소(소장 조병주)는 6.11일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총재 임택선)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마스크 3,000매, 손소독제 200개, 비접촉식 체온계 10개, 방진복 100벌)을 기증 받아 시설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임택선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수용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교정에 봉사와 헌신하신 해남교도소 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해남교도소는 지난 4월에도 마스크 2,000매를 지원 받아 수용자에게 지급하는 등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조병주 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의 정을 실천하시는 국제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용자들이 교화되어 재범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