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유동국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5월 21일 (목) 나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달라서 빛나는 우리 다함께 만드는 장애학생인권”이라는 주제로「장애학생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이화학교, 나주시청, 나주경찰서,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여성상담센터 등 지역사회의 장애인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번 협의회는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을 예방하며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통한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권지원단은 2019년 인권지원단 활동을 평가하여, 2020년 인권지원단의 연간 및 1학기 활동계획 논의와 정기 현장지원, 특별 사안 발생 시 각 전문기관이 지원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학교폭력, 성폭력, 등 인권침해사안에 노출된 경험이 있거나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더봄학생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포 교육지원과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장애학생의 인권침해예방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 그들을 장애로 인한 불평등에서 보호하고 장애인권 감수성을 향상시켜 더 나아가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현장 지원 및 더봄학생 특별지원 등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을 예방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나가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