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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귀뚜라미 소리 앱 개발, 곤충 치유 산업 가능성 열어
2020년 05월 23일(토) 11:16
[시사종합신문 = 유동국 기자] 자연의 멜로디, 귀뚜라미 소리가 치유 음악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가 귀뚜라미 울음소리 앱을 개발했다.

핸드폰의 앱을 누르자 귀뚜라미 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가을에만 들을 수 있었지만 이젠 아무 때나 인터넷이나 핸드폰을 이용해 들을 수 있다.

왕귀뚜라미, 폭날개긴꼬리, 알락방울벌레, 방울벌레, 쌍별귀뚜라미, 모대가리귀뚜라미 등 6가지 소리를 담았다. 지난 2년 동안 광주와 나주, 장성 등지에서 채집한 귀뚜라미 소리는 현대인의 정신 건강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귀뚜라미 소리는 우울증, 불면증 치료, 인지기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노인의 외로움을 치유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고려시대 궁녀나 귀족들도 귀뚜라미 울음소리를 들으며 고독을 달랬다는 기록이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는 계속해서 여러 가지 곤충 소리를 채집해 보급하고 체험행사를 개발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임진근 씨는 “어렸을 때 시골 할아버지 댁에 온 느낌이라 책도 잘 읽어지고 잠도 잘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흥군 이서하 씨는 “타국에 와서 외로웠는데 고향에서 듣던 소리와 비슷해서 많이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김성연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 연구사는 “채집한 종의 대량사육 방법을 세워 농가에서 운영 가능한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키트 개발이 목표다.”고 말했다.

귀뚜라미 울음소리 앱 개발은 치유와 곤충을 접목한 새로운 바이오 곤충 산업의 가능성을 열었다. 미래의 먹거리,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신선한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자이름 유동국 기자
이메일 sisatot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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