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이사장 성규제)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을 실시함에 따라‘2020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도교수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대학당국이 밝혔다.

지난 19일(목) 부터 27일(금) 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순천, 여수, 광양지역 등 대학 인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 점검 및 교재 안내, 학과별 교수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대학 및 학과의 소속감을 갖고 대학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었다.

대학당국에서는 이번 찾아가는 지도교수 상담서비스 실시를 위해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도록 최대한 자택 앞으로 찾아가서 감염 예방을 위해 30분 이내 개별 면담을 통해 비대면 수업 애로사항과 대학생활 궁금점을 상담하여 신입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면대면 개인상담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면 수업 시작 전까지 재학생 대상의 비대면 심리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재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비대면 심리상담 지원 활동은 대학 및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상담 건은 전문상담사가 순차적으로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상담센터는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MLST-Ⅱ)를 비대면 수업기간에 실시하여 신입생들은 자신을 이해하고, 지도교수는 상담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하정윤 학생상담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코로나 19>로 대면 수업이 계속 늦어지면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는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자 비대면 심리상담을 계획했다.”고 밝히면서 “신입생들에게 심리적으로 소속감과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