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문에서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건강과 안전은 물론 지역경제마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농을 위해 땀흘리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원예사업 추진 시 적격 시공업체와 계약서 작성, 보조금 전용통장을 통한 사업비 집행 등 유의사항도 친절하게 안내했다. 특히 곡성군은 영농활동이 본격화되는 만큼 빠른 사업추진과 보조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세부사업별 준비해야 할 서류를 안내하고 이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2월초 원예작물 수출인프라 구축사업 등 16개 분야에 사업대상자 220농가를 서둘러 선정하고 27억 5천 2백만 원 지원을 결정했다. 발빠른 사업자 선정 덕에 30여 농가는 사업을 벌써 완료했다. 아울러 사업별 업무추진 매뉴얼을 만들어 동료 직원 누구나 사업추진 유의사항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