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3월 16일(월) 개강이후 2주간 비대면 수업 실시 및 중국 유학생과 어학연수생 교육부 협의 하에 발 빠른 대처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순천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는 11일(수) 오전 10시부터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격상(경계→심각)에 따라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드론장비를 활용하여 대학 건물 및 외부 방역을 실시하였다.

이번 외부 방역은 LINC+ 사업단 및 순천드론교육원의 협조 하에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안전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농약살포용 드론 2대를 활용하여 학내 이곳저곳을 소독할 수 있었다.

2020학년 1학기 개강은 교육부 권고로 2주간 연기하여 3월 16일(월) 실시 예정이나 아직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2주간 비대면 수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대학에서는 특히 신입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학과별 지도교수들이 이미 개강 전부터 학생 개개인과 지속적 상담으로 학생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학내에는 중국인 유학생이 18명 재학 중에 있으며 코로나 19 사태를 맞아 발 빠르게 교육부와 긴밀히 협의하였으며 이에 대한 조치로 마침 동계 방학을 맞아 중국에 가 있는 유학생들과 상의를 통해 전원 동의하에 휴학 처리하였으며 대신 유학생들은 2020학년 2학기에 복학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국제어학원 어학연수생 15명에 대해서는 2019학년 하반기 어학연수과정을 조기에 종료하는 대신에 2020학년 하반기에 대학에서 어학연수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전원 어학연수 재수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연수생들은 2021학년 3월에 입학을 예정하고 있다.

순천제일대학교는 2020학년 입시 전형 결과 98%의 신입생 충원률을 달성하여 지난해에 이어 전남 전문대학 중에서도 최상위급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교육패러다임에 대처하는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사업)사업, 대학일자리센터사업 및 전남보조기기센터 위탁 등 정부재정지원 사업을 통하여 직무중심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광양만권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