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오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광양시립예술단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시립국악단 2개 파트(피리, 아쟁)와 시립합창단 3개 파트(알토, 베이스, 테너)이다. 자격요건은 만18세 이상 만55세 미만인 자로 4년제 대학 관련학과(국악과) 졸업자와 2020년 8월 졸업예정자로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최근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않은 자이다.

신청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창단은 오는 3월 17일, 국악단은 오는 3월 19일에 예술단 연습실에서 실기와 면접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양시 문화예술과(☎061-797-2715)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립예술단은 외부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다며, 이번 신규단원 모집에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