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에서는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대학교에 입학하거나 재학중인 순천 출신 대학생(원)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해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순천학사’신규입사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인원은 총 70명으로 남자 30명, 여자 40명이며, 대학생 68명(남 29, 여 39), 대학원생 2명(남 1, 여 1)이다. 수도권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는 순천 출신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14년 서울시 강서구에 개원한 ‘순천학사’는 공공형 기숙사로 2인용 원룸형태의 공부방과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부방은 사생활 보호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별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설되어 있다.

원서접수는 1월 14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입사원서와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올해 입학 예정인 신입생은 수능시험성적표 또는 고교 3학년 성적표, 재학생의 경우에는 전체학년 성적표, 2019년도 건강보험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한다. 특히, 평생교육과 사무실을 통한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청 홈페이지(http://www.sch.go.kr/) 또는, 평생교육과(749-6670)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