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 별량에 소재한 농업법인기도서주식회사는 2020. 1. 1부터 3년간 법인이 생산하는 순천만참기름등(10품목) 전품목에 전라남도지사가 품질을 인정하는 품질인증을 획득하였다.

기도서(주)는 2016. 4월 생산 및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우수한 품질 연구에 매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사업을 시작한 계기가 초고령농촌에 거주하는 분들이 농산물 생산을 통한 수익창출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어르신들이 관행농법으로도 생산이 가능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건강을 선사하는 제품을 고민하여 들기름, 참기름 제조를 선택하게되었다고 한다. 들깨는 “한국인의 축복”이라고 유명한 의학자들이 밝혔듯이 현대인에게 영향 불균형을 해소하는 식물성 오메가3를 60% 이상 함유한 품종이다.

또한 순천 및 전남 지역 사회공헌을 위하여 순천농협을 통해 순천에서 생산한 참깨,들깨 전량을 구매하며, 부족분은 전남지역 생산 원료을 사용하고 있다. 2017년 ISO9001인증,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인증(농식품부장관)으로 이미 품질관리와 농촌경제활성화에 노력하였으며, 2018년 5월에는 사회적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로 대변되는 사회적기업 인증(고용노동부장관)도 획득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9년 1월에는 대만에 들기름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이번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 같다.

농업법인기도서(주)는 전통 기름 전문회사을 지향하며, 맛있는, 건강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슬로건으로 먹거리의 새로운 트랜드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설립한지 4년만에 이라한 성과는 기도서라는 이름을 걸고 회사를 경영하는 기대서 대표의 기업가 정신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 받는다. 앞으로도 창업정신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