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산업재산권 등록(출원)비 및 국내외 박람(전시)회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2019년에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록(출원)을 완료한 기업과 올해 개최된 국내외 박람(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이다.

광양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산권 등록(출원)비 지원에 7개 기업, 박람(전시)회 참가경비 지원에 3개 기업을 선정해 각 1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오는 10일(목)부터 11월 8일(금)까지 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산업재산권 등록 32개사, 박람회 참가 15개사를 각각 지원했으며, 정승재 기업지원팀장은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재산권 창출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와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