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2020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 국·시비 2억9,300만원을 확보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사업. 주민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센터의 역할이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공모 확보 예산으로 리모델링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과 만날 예정이다. 공사기간 일부 보건서비스를 제외하고, 센터는 정상 운영된다.

한편,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에 걸맞게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건강생활 실천 등을 더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라며 “주민참여를 기초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