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홍기)는 9일(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회장 오수진)에서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에 반찬도시락 2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일 광양시와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은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봉사’ 슬로건에 맞춰 지난 8월부터 사랑愛 냉장고를 이용하는 취약계층과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 도시락 20세트를 매월 1회 정기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반찬도시락은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이 아침 일찍 모여 직접 조리한 것으로, 콩나물무침과 미역무침, 콩자반 등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수진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저소득 어르신이 따뜻한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반찬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광양읍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해준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오수진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 사랑愛 냉장고는 지난해 5월 실시한 이후 지역주민과 단체의 지속적인 참여로 먹거리 해결이 어려운 돌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