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지난 8월 1일부터 내부시설 개선을 위하여 임시휴관 중에 있으며, 임시휴관 기간에도 수시로 태양계 광장에서 공개 관측회를 개최하여 도민에게 천체관측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공개 관측회가 12일(월) 저녁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태양계 광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망원경으로 달 촬영 체험, 소형 망원경으로 달을 찾아보는 프로그램, 유성우 관측 방법 및 여름 별자리 설명을 준비하였다. 이번 관측회 참여를 위해 돗자리, 모기 퇴치제 그리고 담요는 필수 준비물이다.

관측회 관측대상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과 태양계의 거대행성인 목성과 토성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계획이며,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돗자리에 누워 넓게 관측 할 것이다.

다만, 비가 오거나 구름이 끼어 관측이 어려울 경우 공개 관측회는 취소될 수 있다. 취소시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 및 팝업으로 안내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star) 행사 및 교육 소식란 또는 유선(728-8911)으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