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한려대학교(총장 류지협)가 지난 5일(월) 오후 교내 봉황관 8층 대강당에서, 전남 동부지역 대학운동부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2019 KUSF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양교육은 대학운동부 학생선수의 기본소양과 윤리의식 함양을 통해 대학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것으로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김창수)가 스포츠인권 등 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순회교육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소양교육에서는 필수교육으로 스포츠인권교육을 개설하였는데, 올해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스포츠인권 교육을 후원하였다. 4개 선택교육(스포츠윤리, 스포츠안전, 스포츠심리, 도핑방지) 역시 개설하였는데, 이 가운데 스포츠심리교육은 신규과목으로서 교육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려대학교는 전남 동부지역 유일의 4년제 간호·보건 특성화대학으로서, 사회체육학과 소속 학생들이 축구부․하키부․육상부․야구부․탁구부를 구성하고 있으며, 올해 여자탁구 창단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