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범죄피해자를 위한 경제적, 심리적, 법률적 지원제도 홍보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7월 한 달 동안을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전남순천지청,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대시민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15일(월)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전남순천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새마을회, 민주평통,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 등 지역내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순천지청장, 사회단체장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에게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에 대해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에서 건의된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 활동에 참석해주신 박성근 순천지청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천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광양시민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