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고품질의 안정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가경영체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을 사용할 경우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본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를 신청한 경영체로 비료를 공급 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유기질비료 3종의 평균 판매가격은 8,760원이며 국비 지원액은 포 당 1,700원, 시에서 지원하는 추가 금액은 포 당 약 660원~960원이다.

한편, 익산시 관계자는“익산시의 토양환경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 원가 절감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