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 학생상담센터는 5월 30일(목) 인제관 2층 회의실에서 ‘또래멘토링 발대식’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아교육과를 비롯해 총 10개 학과에서 16개 팀으로 구성된 80여명의 멘토와 멘티, 지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또래멘토링 우수학과 운영사례와 위촉장 수여, 멘토링 프로그램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대식 행사에 앞서 멘토들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하였고, 발대식 이후에는 팀 활동을 통해 멘티와 멘토가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또래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활과 학업, 진로 등에 도움을 얻고자 하는 멘티와 같은 학과의 친구나 선배가 한 팀이 되어 지도교수와 함께 대학생활에 적응하여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멘티와 멘토들은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함께 배우며 대학생활 적응력을 한층 높여가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박시현(전기자동화과 멘토)은 “멘토교육을 통해 멘토 역할을 인식하게 되었고, 멘티들과 함께 즐거운 대학생활과 취업 목표를 이루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하정윤 학생상담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멘티는 대학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멘토는 리더십을 키우며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제일대학교는 올해부터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교육부)에 참여하고 있으며‘HERO 육성 프로그램’의 대표적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광양만권 산업 및 사회 수요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의 전략을 구축 중에 있다.

HERO 프로그램은 인성(Humanity), 창의력(crEativity), 실천(pRactice), 세계화(glObal)를 지칭한다. 핵심역량으로 인성·봉사 역량, 전공창의 역량, 취·창업 역량, 글로벌 역량을 대학의 강점을 활용해 키운다는‘역량 Mixing’혁신전략이다.

한편, 2019학년도 99.7%(정원내) 신입생 충원률을 달성하여 전남권 9개 전문대학 중 최고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으며 1단계 사업(20127∼2018)에 이어 2단계(2019∼2021)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교육부) 등 정부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