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농협협동조합(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5월 20일 광양농협 3층 회의실에서 전국 매실재배면적 확대로 생산량 증가와 소비자 구매량 감소로 인해 매실가격이 하락하여 고품질 상품생산 및 규격 이상 상품을 선별 수확, 출하하여 농가소득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광양관내 매실생산농가 1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 농업연구소 최덕수 박사의 ‘매실 병해충 방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복숭아씨살이좀벌, 깍지벌레 등 매실에 유해한 병해충을 소개하고 그 병해충에 맞는 방제시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성욱 팀장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해당 농산물에 맞는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기준을 교육했다.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매실생산농가교육으로 인해 더 품질 좋은 매실을 생산하여 출하해주길 당부하며” 또, “우리 광양농협은 수도권 또는 매실사용업체에 마케팅활동을 강화하여 판로처를 확대하고 공판장과 상시적인 모니터링 및 유기적인 관계지속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실 첫 수매를 오는 5월 28(화)에 실시하며, 생산농가에 준수사항을 설명과 고품질 매실(상위규격 출하), 컨테이너 상자 등 보관 및 출하 관리당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