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홍기 광양읍장, 민간위원장 서문식 주민자치위원)는 지난 14일 광양읍사무소에서 ‘홀몸 어르신 불편하나 덜어드리기 사업’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홀몸 어르신 불편 하나 덜어 드리기 사업’은 2019년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과 함께 평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욕구를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후원 물품은 사전에 홀몸 어르신이 요청한 물품목록을 참고해 4종 선풍기 13대, 이동식 좌변기 10대, 전기 찜질팩 9대, 전기포트 10대 총 42대이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7월 광양지역자활센터 클린세탁 사업단과 함께 홀몸 어르신 이불세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문식 민간위원장은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안겨드리고 싶어 ‘작은 효 나눔 행사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홍기 광양읍장(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더 나아가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