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시는 지역내 산업단지의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8일 관계부서 회의를 갖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산단 일제 점검과 함께 향후 정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경제과, 환경과, 도시재생과, 보건소, 광양읍, 옥곡면, 태인동 등 7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산단 내 폐기물 및 불법광고물 수거와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 등을 오는 9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광양시는 읍·면에 소재한 일반 및 국가산단(초남, 익신, 신금, 태인)에 대해서도 도로변 제초작업(97,786㎡)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관계부서와 협업해 기업 생활민원을 최소화하고 지역내 산업단지 공장 밀집 지역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