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정구용)는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남도 맛기행 기차여행’을 4월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운행했다고 밝혔다. 남도의 멋,맛,흥,정을 주제로 벌써 두 번째 기차여행이다.

‘남도맛기행’ 기차여행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S-Train을 타고, 보성역에 도착하여 일정이 시작된다. 이번여행은 영남권 고객을 대상으로 운행되었으며 상품 출시와 동시에 접수가 마감되는 인기를 누렸다.

한편, 남도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이번 여행은 ▲1일차에는 편백나무 향기 가득한 장흥 우드랜드, 강진만 생태공원을 둘러보고 남도의 별미 강진 한정식을 맛본 후 마무리 했다.

▲2일차에는 고즈넉한 풍경을 지닌 백련사의 풍경을 감상하고 정약용의 얼이 서린 다산초당과 다산박물관을 관람 하였다. 점심식사 후 보성 녹차밭을 거닐고, 순천역으로 이동하여 S-Train을 타고 부산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광주송정역 관계자는 “이번 기차여행은 남도 식도락 여행패키지로서 전 일정 식사를 제공하며, 남도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일정이 매력적이며, 이번 여행을 통해 부산지역 관광객들이 남도의 매력과 음식들을 맛보는 특별한 경험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한편,‘남도맛기행’ 기차여행 및 KTX 연계 상품 문의는 광주송정역 여행센터 (☎062-601-3333)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