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는 2019년 개교 40주년 및 순천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아름다운 순천 가꾸기’행사를 지난 29일(금) 오후 1시 30분 부터 5시 30분 까지 총장 등 교직원 30여명과 제40대 총학생회 간부 및 전공연계 동아리 학생 6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하여 행동 문화의 거리, 조례동 국민은행 사거리, 순천역 광장, 오천동 새마을 금고 사거리 등 시내 일원에서 미니화분(다육이) 2천여 개를 시민들과 근처 가게에 기증하여 지역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학에서 개교 4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미래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는 다짐과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조성 홍보에 참여하는 의미로 대학사회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새봄과 함께 다가오는 식목일도 있어 더 큰 의미로 다가온 이번 캠페인에서 시민들과 인근 상인들은 화분을 반갑게 받아들며 오래도록 잘 키우겠다는 인사를 건넸으며 대학 측에서는 지난 40여간 지역사회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행사 내내 따스한 봄 햇살 만큼이나 훈훈한 인정이 만발했다.

마침 같은 시각 진행된 2019 순천 방문의 해 방문객 100만 돌파 기념으로 순천역 광장에서 개최된 시민운동 캠페인에도 동참하여 순천 방문객과 시민에게 아름다운 순천 가꾸기 행사를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안효승 순천제일대학교 총장은 “최근 대학의 큰 교육성과는 4만 여명의 동문과 지역사회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우리대학을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행사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성심의 거룩한 마음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어 민주시민의 자질과 전문인으로서의 능력을 배양하여 국가발전과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참된 인재를 양성한다는 설립이념 하에 1979년 3월 14일 총 5개과 560명 학생과 교명‘순천공업전문대학’으로 개교하였으며,‘꿈을 키운 40년! 미래를 이끌 40년’의 슬로건 하에 오는 4월 2일(화) 개교 40주년을 맞이하고서 4만 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2019학년도 99.7%(정원내) 신입생 충원률을 달성하여 전남권 9개 전문대학 중 최고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으며 올해부터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교육부) 참여는 물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교육부), 기술사관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산업통산자원부), 산학협력패키지과정(전라남도), 중소기업 계약학과(중소벤처기업부), 재활임상센터 학교기업(교육부), 대학일자리센터(고용노동부)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