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보성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을위한 선제적 대응활동으로 벌교매일시장 등 5개소에 대해 각 점포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250대를 오는 19일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소규모 점포 밀집 및 시설 노후화 등으로 대형화재 위험성이 상존하는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해 각 점포마다 1개씩 250대를 설치하여 초기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시장 내에 설치되어 있는 보이는 소화기 사용법 및 유지관리 방법 등에 대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자율 화재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여 자체 내장된 전원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응 및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소방시설이다.

한편,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시장상인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문의용소방대원의 취약시간대 순찰 활동 등을 통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선제적 대응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