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 Wee센터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 상담을 실시하였다.

보성Wee센터는 평소 상담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상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성향상, 공감향상, 분노조절, 자기이해 4영역 집단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집단 상담은 노동초등학교와 회천초등학교에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정해진 규칙 안에서 놀이하고 서로 배려하여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문덕초등학교는 분노 조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새 학년에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완화하며 건전한 분노 표현방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백남근 교육장은 “학생들이 새 학년을 맞이하는 봄방학동안 집단 상담을 진행하여 학업의 공백을 줄이고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도록 도움을 주고 관내 많은 학교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