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박두규, 아래 우주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안전·위생점검 및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 관련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한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위원회를 통해 전국 294개의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관리 등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서류평가와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위생 등 시설 안전 7개 분야에 대한 현장 평가로 이뤄졌다.

종합안전·위생점검 및 종합평가는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가‘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해 2년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주센터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아 2016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주센터 박두규 원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우주체험센터는 국내 최초 우주과학 특성화 청소년 체험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 수련시설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