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경찰서 연향파출소(소장 남계원)는 순천한국병원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연향파출소는 지난 20일 그간 순천한국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안전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핫라인 구축, 주취자 폭력 등에 효율적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밝은 파출소를 통하여 소외계층에게 쌀(20kg 10포대)을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연향파출소장, 순천한국병원 이사장(정형외과 양진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많지는 않지만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자 지역 소년소녀가장, 아동지역센터 등에 전달하고 어려운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살피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한편, 남계원 연향파출소장은 “지역주민의 어려운 환경을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동참해준 한국병원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치안, 복지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