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고흥군(군수 송귀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2월 13 ~ 14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청와대,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청소년들의 역사인식을 높이기 위한 서울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과 고흥 관내 고3 수험생 80명을 대상으로 서울 나들이를 통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능에서 해방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되었다.

TV프로그램이나 교과서에서만 보던 청와대와 경복궁 견학을 통해 선조들의 발자취를 직접 느끼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국립중앙과학관 관람, 솔로몬로파크 법문화 체험 등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평소 거리가 멀어 접하기 힘든 수도권의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가지고,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