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이승훈)가 주최한 2018학년도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발표회가 대학 건강복지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기공모전에서는 6개 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병원의료정보과, 재활스포츠과, 치위생과, 사회복지과) 15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현장실습 내용과 경험, 느낀 점, 향후 학교생활과 취업을 위한 각오 등을 발표하였다. 또한 현장실습을 앞둔 후배들이 주의해야 할 점과 조언도 공유하였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간호학과 서현지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고, 금상(물리치료과 박혜민, 간호학과 이유진), 은상(사회복지과 이수정, 간호학과 신혜리, 이의진), 동상(치위생과 채유정, 병원의료정보과 구성준, 물리치료과 박수정, 문소현), 장려상(재활스포츠과 구민정, 사회복지과 황현진, 물리치료과 강혜원, 김미소, 정경화)을 수여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서현지 학생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임상현장에서의 실습을 통하여 간호사 직무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었고, 실습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서형원 총장은 “현장실습을 수행하는 학생 개개인이 학과 전공을 직접 경험하고 공유하며, 졸업 후 미래 지역사회 전문가로서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현장실습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현장실습공모전 발표회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암대는 2015년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신설한 후로 NCS 기반 현장중심 실습 체제를 구축하고 현장실습지원 절차와 결과를 CIPP(맥락, 투입, 과정, 결과)평가를 통해 현장실습의 질이 더욱 개선되고 발전되도록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