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지난 11월 19일에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우리보성 인재들, 예술나래를 펴다” 라는 주제로 보성 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성군 관내 각급 학교 예술동아리와 학교예술교육 운영 성과를 함께 나누는 축제 한마당으로 이루어졌다.

금번 축제는 벌교중앙초 학생 36명의 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관현악 합주, 뮤지컬, 창작댄스 등 총 13팀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학생들의 예술가 진로를 위한 성악가 초청 특별공연, 회화작품 전시장을 실시하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남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1년 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예술적 감각을 마음껏 펼쳐 보이고,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기 바란다며, 우리 보성 인재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생활하면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예술적 감수성을 갖춘 지역인재로, 더 나아가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예술적 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해 1학교 1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지원계획을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학교 가는 것을 매우 즐거워 한다며,“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기 적성교육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고맙다.” 는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