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이 2018지방교육재정 효율화 운영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전남도교육청이 상반기 조기집행률 63%를 달성하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 2위를 달성했다는 소식과 함께, 지난 11월 16일 도내 22개 시.군지역교육청에 대한 2018년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우수기관을 발표하였다.

최우수기관은 시지역과 군지역을 구분하여 선정하였으며, 시지역으로 순천교육지원청이, 군지역으로 보성교육지원청과 화순교육지원청이 각각 선정되었다.

2018년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우수기관 선정 기준은 상반기(6월30일 기준) 예산 조기집행률 우선순위와 하반기(10월31일 기준) 예산집행율 우선순위, 2017년 예산집행결과 명시.사고이월액 현황이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상반기 조기집행율이 72.4%로 군지역 1위를 하였고, 하반기 예산 집행율도 81.6%에 이르렀으며, 2017년도 이월액이 발생하지 않아 최종적으로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방교육재정효율화 우수기관에는 포상금이 지원되며 보성교육지원청은 군지역 최우수기관으로 포상금 6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 고재술 행정지원과장은 “예산 편성시 세심한 분석을 통해 학교회계전출금 비중을 높여 조기집행하여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활동의 적시성이 강조될 수 있도록 예산운영 과정에 전직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은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비롯하여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학교 교육활동의 원할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직원 모두가 본연의 업무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