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우리 지역 로컬푸드 문화의 선두주자! 광양원예농협이 어느덧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주년을 맞아 지금껏 사랑하고 아껴주신 지역 주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축하공연과 모닝자동차 경품 사은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주년 기념식」행사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4시 30분에 광양시 농업인 조합원 및 지역 주민 약 1천명을 참석한 가운데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개최 되었다.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광양·순천 관내 농협들 중 가장 먼저 시도한 성공 사업으로 지난 3년간 지역 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금은 지역 농업인은 물론 광양 시민의 자랑이 될 정도의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하였다.

광양원예농협 박정숙 상무는‘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우리 농협과 로컬 푸드직매장을 사랑하고 관심을 보내주신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 주민에게 보답 하고자 기획하고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고‘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현진우) 초청공연과 고객사은 경품추첨(1등 모닝자동차, 2등 트롬스타일러, 3등 트롬건조기, 4등 다이슨청소기, 5등 LG공기청정기) 으로 푸짐한 선물도 전달하며, 지역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그 동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 온 날들에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모두가 윈윈 하는 유통구조를 형성하게 되었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광양원예농협 김영배 조합장은“3년 전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과정이 결코 순탄 하지만은 않았지만 우리 지역 최초 로컬푸드 사업을 이끌면서 농업인에게는 농작물의 안정적인 출하와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해‘생산을 배려하는 소비, 소비를 생각하는 생산’으로 통합되는 지역 사업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노력해 왔다”고 말하고,‘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만을 판매하여 지역 주민들이 알뜰한 소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