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보성소방서는 지난 22일 벌교읍 장도리 해도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를 전 세대에 보급하였다.

이날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박정모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20대 단독경보형감지기 20대를 각세대에 보급하였다.

보성소방서는 현재까지 5개마을 263가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여,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각 세대에 보급하였으며, 오는 11월에는 문덕면 운곡리 4개마을 82가구에 각 세대별 소화기 1대, 감지기 2대씩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서승호 예방안전과장은 “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초기 화재시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각 가정에 설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