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시사종합신문]장철 기자 = 함평군보건소가 지난 6월부터 펼쳐온 출산․육아용품 대여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12개월 이하의 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젖병소독기, 바운서, 범보의자, 모빌, 아기체육관, 보행기 등 총 9종의 출산․육아용품을 대여하는 사업으로, 한 가구당 2점씩 젖병소독기는 1년, 나머지 품목은 3개월 간 대여할 수 있다.

함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음 대여자를 위해 대여 물품을 깨끗하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보건소 가족건강담당(☎ 320-242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함평군보건소는 출산축하선물 ‘행복함’의 품목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영유아를 위한 단계별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쾌적한 출산․육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