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 외국어체험센터(교육장 임원재)는 2018년 7월 30일 겨울방학 영어캠프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광양읍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0여명과 교육청 관계자 및 원어민강사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여름영어캠프는 2018년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광양읍지역 초등학생 50명과 광양시지역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진행된다.

여름캠프 동안 학생들은 총 30시간의 수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게 된다.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축제와 여름 음식 만들기 체험도 하게 되며 숲속 캠핑 수업에서는 숲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 나무와 꽃 이름 그리고 기념품 만들기 활동도 경험하게 된다. 더불어 학생들 하루 일과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문장을 영어로 표현하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의사소통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원재 교육장은 ‘억지로 배우는 재미없는 영어보다는 직접 체험하면서 즐기는 영어캠프가 되기를 바라며, 이 캠프를 계기로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신나게 즐기면서 알차게 영어를 배우고 싶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원어민 선생님과도 친해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