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27일(금) 연이은 폭염으로 산림 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림재해일자리 참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산림사업장 안전교육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여름철 산림사업장은 독충류 등에 신체부위가 노출될 우려가 많은 곳이며, 최근 폭염과 직사광선 노출로 일사병 등의 온열 질환도 자주 발생하고 있어 집중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관리소에서는 산림조합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일사병·열사병 등의 증상 설명 및 예방방법·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하였으며, 여름철에 기성을 부리는 진드기·뱀·벌 등 독충류에 대한 예방방법과 현장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사업장을 안전일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