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4일 관내 어린이집 시설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평선어울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김제시는 최근 발생한 경기도 동두천시의 어린이집 통학차량 영아 사망사고 및 서울 강서구 아동학대 아동 사망사건 등 어린이집과 관련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어린이집 원장의 주의 촉구를 위해서 어린이집 통학차량으로 인한 원아 사망사고 예방 및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은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관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시설장 49명이 참석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표준매뉴얼 관련 교육과 어린이집 차량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자체교육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여성가족과(과장 신미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온열질환 발생 등 영유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적정 실내온도 유지 및 야외활동 자제 등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고, 교직원 모두 아동관련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통학차량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 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원장들 또한 어린이집에서 안타까운 영유아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